전북도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내 순직교육자 추모탑에서 제 27회 순직교육자 추모제를 거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순직교육자 유가족을 비롯해 본청 실·과장, 직속기관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급 기관 단체장 등과 적십자사전북지사회장, 전라북도의원, 추모객 등이 참석해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교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순직교육자 추모탑은 1963년 전라북도 도내 62개교 2만5천여 명의 청소년적십자사 단원들이 주축이 되어 폐품수집 등으로 건립기금을 모아 전주공설운동장 안에 처음 세워졌었으나 2001년 6월 현재의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으로 이전되어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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