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희 개인전’ 12일부터 열려
상태바
‘남성희 개인전’ 12일부터 열려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3.06.10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6일간 개최

‘남성희 개인전’이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주로 자연을 모티브로 꽃과 나무 등의 이미지를 화폭에 담는 남성희 작가는 강렬한 원색과 붓질로 풍경을 그려내, 서양화의 점묘법을 연상시키면서도 동양과 서양의 전통을 새롭게 융합, 독자적인 화풍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종이 위에 번져나가는 먹과 알알이 화면을 수놓는 색들의 형식으로 마치 봄날의 벚꽃 잎들이 흩날리는 듯하다. 또한 무심한 듯 발랄하게 찍힌 색감이미지로 표현함으로서 실제와 다른 시각적인 이미지 및 정서를 느끼도록 유도하고 있다.
남성희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묵과 채색의 기법을 적절하게 구사, 이러한 방식들의 작품들은 다양한 자연의 소재들과 조화를 이루어 정겹고 따뜻한 감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희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한국화동질성회, 산묵회, 지붕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전주대학교 미술교육과와 전주대학원 한국화과를 졸업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