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산 적십자 희망나눔 봉사센터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김교숙 부총재와 문동신 군산시장, 강태창 군산시의회의장, OCI 군산공장 허관 공장장, 채정용 군산대학교 총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영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군산적십자 희망나눔센터는 대한적십자사의 중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활동을 통해 4대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평생대학교육, 제빵봉사 국수나눔터, 생명사랑교육, 노인건강교육 등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산 적십자 희망나눔봉사센터는 지난 1968년 2월 준공, 1993년까지 24년간 저소득 근로여성의 자녀보육을 위한 어린이집을 운영해 오다 2012년 10월 29일 재공사를 시작, 바닥면적 495㎡ 연면적 990㎡의 규모로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