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재규)위원들이 지난 11일 군산시 회현면에 소재한 구세군 군산목양원을 방문해 여름상의 100벌, 노래방기기, 축구공 등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선관위 위원들이 동참해 목양원생 72명과 함께 노래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즐기며 다과시간을 갖는 등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생들을 위로하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오는 2014년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표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유권자의 올바른 주권행사를 위해 원생들을 대상으로 투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선관위 전재규 위원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과 마음으로 호흡하며 함께 나누는 공무원 상 정립을 위해 전 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며 “불우 이웃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실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