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3차년도 사업계획안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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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3차년도 사업계획안 수립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6.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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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년도 13개사업 36개지표 중 33개 지표 초과달성, 3개 지표 미흡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가 최고수준의 산학융합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창조적 인력양성 및 산학융합시스템 강화와 특화연구센터 유치 및 R&D역량 강화를 통한 자립방안 모색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3차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12일 전북새만금산학합융합본부는 ‘2013년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갖고 오는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진행되는 3차년도 사업기간 동안 혁신적 산학협력으로 글로벌 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부 추진계획안을 가결했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학융합지구 기반시설 조성이 마무리되는 3차년도 사업기간부터 기반시설을 토대로 새로운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최적의 산학융합시설 및 공간조성. △필수 지원장비 인프라구축. △산학융합제도 및 시스템정착. △기업연구소 유치와 R&D활성화. △자립운영을 위한 성공적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는 현재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조성중인 지상 5층 규모의 산학융합캠퍼스관을 7월에 완공하고 2학기부터 군산대학교와 군장대학교 학생 430여명이 이전해 학부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대, 호원대 등 4개 대학 7개학과 650여명 학생이 이전해 군산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학 전공교육과 기업체와 기업연구관, 산업단지 내 혁신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현장 중심형 교육이 진행된다.
지상 8층 규모에 70여 개 사 기업부설연구소에 입주할 수 있는 기업연구관도 8월에 완공되며, 무상임대로 사용 중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건물 내 입주 가능한 30여 개 사까지 총 100개사의 기업부설연구소를 유치해 산학융합캠퍼스를 중심으로 대학교수와 학부생, 기업 연구원이 24시간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연구 환경을 갖추게 된다.
오는 6월 30일자로 종료되는 전북새만금산학합융합본부 2차년도 13개 사업 36개 지표 중 33개 지표는 초과달성했으며 3개 지표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년도 사업 중 기업연구관 10개사 유치 목표에 14개사를 유치한 것을 비롯해 기업체 재직자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학위 교육과정 운영 120%, R&D인턴십 참여인력 145%, 대?중소동반성장 교류건수 125%, 기업애로해결지원 120% 등은 초과달성했다.
하지만 계약학과 참여기업 지표와 기업연구관 연구인력, 대학 산학협력실적 반영비율 지표는 당초 목표보다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이금환 원장은 “산학융합지구 기반시설 조성이 완료되는 3차년도부터 참여대학 학생들이 이전해 본격적인 산업단지 캠퍼스시대를 열게 된다” 며 “최적의 산학융합기반시설과 프로젝트Lab, 산학융합R&D, 기업연구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은 우수한 산업인력을 공급받게 되고 학생은 배움단계에서부터 기업과 함께 호흡하면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공급해줌으로써, 기업 성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이라는 난제를 동시에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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