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재배농가 오랜 숙원 해결 농가소득 증대 기대
전주미나리 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인 미나리 공동선별 시설 및 신선도 유지와 출하조절에 필요한 저온저장시설이 완공, 14일 송하진 전주시장과 미나리 재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김장철에서 봄까지만 생산되는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전주시농업기술센터의 역점사업으로, 전주지역 대표농산물의 특성화를 통한 지역농업발전 선도 차원에서 추진됐다.
공동작업과 출하조절 및 신선도 유지를 위한 유통시설은 농가에서 생산한 미나리의 집하·선별·포장이 가능한 용도로 활용, 363㎡를 설치 완료했다.
시는 올해도 미나리 공동브랜드 개발, 지리적 표시제 단체표장 등록·컨설팅 및 유통마케팅 지원, 가공품 개발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갈 계획이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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