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상전면민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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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상전면민의 날 성료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6.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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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면민노래자랑·국악공연·체험행사·시음회 등 행사 다채 -

 『좋은 사람, 좋은 만남, 그리고 행복한 상전』이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 15일 제12회 상전면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진안 상전면 체련공원에서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 박민수 국회의원 등을 비롯하여 주민과 향우, 기관사회단체장, 자매결연단체 등 7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상전면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익산국악진흥원의 국악공연과, 상전면 어르신들의 건강 체조, 주민자치센터의 난타 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기념식에서는 황성하(공익장)씨와 최순이(효열장)씨, 유상운(신소득장))씨가 면민의 장을 수상하였으며, 김안식(전 체육회부회장)씨와 전종구(면사무소 민원담당))씨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식후행사로는 줄다리기, 바구니 콩주머니 넣기 등 5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이어져 면민들이 함께 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뒤이어 펼쳐진 노래자랑 시간에는 우리고장 출신 가수 2명(안성부, 박봉이)의 초청공연으로 행사장이 들썩이고, 면민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춤을 추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전양균 상전면장은 기념사에서 “경제가 어려워 웃을 일이 줄어드는 시기지만, 상전면민 모두가 합심하여 마음을 한데 모으면 면민 모두가 행복한 상전이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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