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 독거노인에게 생일 떡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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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면, 독거노인에게 생일 떡 전달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6.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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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회현면(면장 고석동)은 2013년 ‘사랑의 쌀독’을 운영해 생일을 맞은 7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8명에게 생일 떡을 전달했다.

 
독거노인 생일 떡 지원은 지역 주민에게 기부 받은 쌀과 빈병, 폐지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생일 떡을 만들어 매달 생일을 맞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7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제공된다.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노인 고독사 등 노인복지 관련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노인복지와 행복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회현면은 저소득 독거노인 생일 떡 제공을 비롯해 경로당 개보수, 노인 소일거리 제공, 영정 사진 찍어주기 및 경로당 등에 합창단 공연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고석동 회현면장은 “사랑의 쌀독을 가득 채워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께서 채워주신 것은 쌀이 아니고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노인뿐만 아니라 다른 취약계층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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