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뽕나무 테마로 이색적인 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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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뽕나무 테마로 이색적인 길 조성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6.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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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유마을 수령 30년 이상 뽕나무 식재한 가로수 선보여

150년 이상 누에를 키워온 국내 최대 뽕밭 밀생지인 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 일대에 ‘부안참뽕 테마거리’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러한 특성을 유유마을과 연계해 지방도 736호선 2.5km에 뽕나무 30년생 300주를 식재해 부안의 명물로 자리매김 할 방침이다. 

유유마을은 부안 참뽕 테마거리를 중심으로 부안누에타운과 부안참뽕연구소, 전북도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 등 뽕 관련 기관이 위치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식재한 뽕나무는 완주군 용진면 운곡리의 나무를 전북도가 기증받아 부안군이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부안참뽕 테마거리며 청정한 누에의 산실인 유유마을이 환경체험과 함께 누에, 오디, 뽕잎 등 농가 직판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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