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 주민자치센터, 주민 밀착형 문화교육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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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송동 주민자치센터, 주민 밀착형 문화교육 선도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6.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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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프로그램 운영

군산시 수송동 주민자치센터가 군산시 최초로 2013년 3분기부터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개설된 프로그램은 생활영어, 요가, 통기타 등 4개 과목으로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주2회 운영된다.

수송동 주민자치센터의 야간 프로그램 개설은 그동안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문화와 여가 생활을 누리지 못했던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한 강좌로 수송동이 주민 밀착형 문화교육을 선도함과 동시에 문화도시 주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수송동 주민센터(동장 김홍식)는 주민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청사 내 CCTV와 방범셔터 등 청사보안 시설을 확충해 야간 및 주말 프로그램의 차질 없는 운행에 대비해 왔다.

특히, 이번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있어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들 스스로가 야간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좌 운영을 관리할 계획으로, 진정한 풀뿌리 자치에 한발 더 앞선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홍식 수송동장은 “수송동 주민자치센터는 군산시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과 군산시 최초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강좌가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수송동 주민자치센터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2013년 3분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을 모집하며 오카리나, 우크렐레, 스크랩북킹 등 37개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송동 주민자치센터(☎465-97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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