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북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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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북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6.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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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언어 재능을 조기 발굴해 꿈을 키우는 다꿈교육 실현을 위해 제2회 전북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오는 8월 3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월 3일 도교육청 8층 중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오전 초등부, 오후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북 초·중·고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 언어는 제한이 없다.
참가 학생은 다문화 관련 자유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 각 3분씩 총 6분 동안 발표하며, 한국어를 먼저 발표한 후 동일한 내용을 부모 모국어로 발표하면 된다.
본선 대회에 앞서 각 지역청별로 예선 대회를 거치게 되는데, 지역교육청은 7월 29일(월)까지 자체계획에 의한 심사를 통해 도대회 참가 학생을 지역별로 1~2명, 총 20명을 추천하게 된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 중 대상 초등 1명, 중등 1명은 교육감 상장 및 40만원 상당 상품을, 금상 초등 1명, 중등 1명은 교육감 상장 및 20만원 상당 상품을 받게 되며 전국대회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 및 이중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며 “다문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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