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감동민원행정’ 구현 심혈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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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감동민원행정’ 구현 심혈을 쏟는다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6.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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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담당자들, 복합민원 처리 단축위한 방안 마련 다각적인 노력 펼치기로

주민들을 위한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부안군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 복합민원의 신속한 처리의 걸림돌이 되는 문제점 분석·해결 방안마련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19일 복합민원 처리를 단축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기하고자 청 내 10개부서 인·허가 담당자 16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원처리 지연원인을 분석하고 복합민원 처리를 단축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담당자들은 토론에서 복합민원의 경우 우선적으로 처리해 민원인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협조키로 했으며 또 민원처리기간을 준수·단축하며 담당자 부재 시에는 대행업무자를 지정하는 등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나아가 복합민원처리를 단축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됐다. 구비서류, 기재사항 등 흠결사항을 조기 인지해 보완할 수 있는 도우미 운영의 필요성도 강조됐으며 이와 함께 실무자로 구성된 심의회를 운영하는 등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이번회의를 계기로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을 토론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빠르고 더 친절한 민원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동수 기획감사실장은 “민원인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섬기는 자세로 노력해야 한다”며 “제시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를 통해 시행함으로써 감동을 주는 행정을 추진하도록 모두가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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