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블로그 운영단 ‘전주담우’ 1주년 맞아
상태바
전주시 블로그 운영단 ‘전주담우’ 1주년 맞아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3.06.19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담우가 발견한 전주의 숨은 볼거리, 관광 명소로 변신

 

전주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전주담우(회장 박선이)’가 전주시 블로그 운영 1주년을 맞이했다.

‘전주담우’는 그동안 <전주천 이야기> <남부시장 문전성시> <외출을 유혹하는 아트폴리스> <전주국제영화제> 등의 주제를 발굴하며, 전주 곳곳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다.

특히 전주천과 아트폴리스, 남부시장을 주제로 한 블로그 포스팅은 시민들이 늘 접하면서도 무관심했던 풍경을 ‘전주담우’가 직접 체험하며 느낀 내용들로 스토리텔링, 색깔 없던 공간들이 감성을 입고 새로운 전주의 명소로 변신하는 등 가치를 올리고 있다.

지난 4~5월 전주국제영화제, 한지축제 등 축제기간에는 전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방문자가 평소 3배 이상 전주시 블로그를 찾기도 했다.

블로그 운영단으로 활동 중인 ㈜이음 이승미 실장은 “전주시 블로그 운영단은 타 지자체 운영단과 달리 내부 공무원(13인)들이 동아리 형태로 자발적 참여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러한 열정이 블로그를 1년간 활발하게 이끌어온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활동 후기를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전주의 무궁무진한 문화 요소들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관광자원을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4월 시민 블로그 서포터즈 12인을 선발하고, 자체 운영단 ‘전주담우’와 함께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