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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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 본격 가동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6.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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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창업선도대학 창업사관학교 입소식 … 향후 5년간 지원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에서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전주대가 19일 창업사관학교 입소식을 가졌다.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전주대는 올해부터 34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는다.

지난 4월 중순부터 1개월간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127명으로부터 창업계획을 신청 받아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예비)창업자 48명을 최종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10개월에 걸쳐 150시간 이상의 창업교육, 1:1 전담 멘토링, 입소형 창업공간, 자금지원 등 창업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CEO로 본격 양성하게 된다.
중소기업청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권역별로 창업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을 지정하여, 창업교육?유망사업자 발굴, 멘토링 및 사업화지원 등 창업지원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창업사업화의 성공모델인 창년창업사관학교를 벤치마킹해, 18개 창업선도대학 중 전주대 등 7개 대학에 ‘사관학교형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다른 창업사업화지원 프로그램에 더해 학교별 사정에 맞게 전용 창업공간, 150시간 이상의 창업교육, 1:1 전담 멘토링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한다.
안병수 전북중기청장은 “대학의 청년과 아이디어를 창의적 창업 도전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은 창조경제 실현의 중요한 밑바탕이며, 선도대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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