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암환자를 위한 힐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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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암환자를 위한 힐링 콘서트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6.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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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전북지역암센터(김형진 소장)는 지난 18일 오전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암센터 4층 가족실에서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암환자와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에서 음악치료수업을 받고 있는 4학년 학생들이 멋진 음악과 연주를 선사했다.

힐링콘서트는 전북지역암센터가 2013년 암환자와 가족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암환자와 가족들이 투병기간 동안 겪게 되는 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지지하고, 가족관계를 회복해 나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긍정적인 생활태도 확립 및 회복의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지역암센터 김형진 소장은 “이번 콘서트는 다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암 투병 기간에 임상적 치료와 별도로 심리적 치료를 위해 마련됐으며 환자들이 긍정적으로 생활하는데 일조해 앞으로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지역암센터 암환자와 가족 특별프로그램은 미술치료, 웃음치료 및 음악치료로 진행되고 있다.
미술치료는 3월, 5월, 8월 월요일 오후 13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웃음치료는 4월, 7월, 10월 월요일 15시30분에 실시되며, 음악치료는 6월, 9월, 11월 화요일 11시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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