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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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 김형록 기자
  • 승인 2013.06.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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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장 김종복 강원대 교수)를 열고, 한우 보증씨수소 10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개량사업으로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당대와 후대 검정을 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유전능력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가축개량협의회에서 선발한다.

농촌진흥청은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과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해 선발했으며, 기존 보증씨수소들 중 유전능력평가 결과 능력이 떨어지는 한우는 도태하기로 결정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수봉 가축개량평가과장은 “한우 농가에서 보증씨수소 정액을 선택할 때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소의 능력과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 개량하고자 하는 형질을 고려해 정액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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