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특위, 추경예산 예결특위 심사 2일차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 의원)는 20일 전북도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2차 회의를 갖고 도정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김정호 의원은 “농촌폐비닐지원사업에 대해 흰비닐은 수거되지만 검정비닐에 대해서는 수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환경보전차원과 토질보전차원에서 수거가 될 수 있도록 폐비닐 집하장소를 늘리고 집하장소 홍보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권익현 의원은 “새만금수질개선계획에 지류지천계획이 없는 것은 새만금사업의 계획이 세밀하지 못하다”고 지적한 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 6년정도 존치하고 새만금개발청으로 흡수되는데 그 동안의 성과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김규령 의원은 “새만금개발청이 세종시에 설치가 유력하다고 하는데 새만금지역인 군산에 설치를 위해 도나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에서의 대응은 어떻게 하고 있느냐”며 질책했으며, 이상현 의원은 “한옥마을 내에 태권도 역사관이나 전수관을 건립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무주 태권도 공원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전북도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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