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원)는 부안군 상서면에 위치한 개암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쌀200kg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공원의 해피하우스 재능나눔회 활동을 전해들은 개암서 주지 재안스님이 부처님 자비를 실천하고자 ‘사랑의 쌀’을 기탁한 것이다.
개암사의 이번 쌀 기탁은 변산반도국립공원과 부안지역 4개 업체로 구성된 ‘해피하우스 재능나눔회’의 봉사활동에 뜻을 같이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해피하우스 재능나눔의 사업은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보일러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의 개선에 주력해 작년 10세대에 이어 올 현재까지 6세대를 마쳤으며 향후 7세대를 더 추진 할 계획이다. 기탁 받는 쌀도 적법한 철차에 의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한다.
김민규 자원보전과장은 “변산반도국립공원 해피하우스 재능나눔회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어려운 처지의 있는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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