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존상잔의 비극 다시는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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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동존상잔의 비극 다시는 없어야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6.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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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한국전쟁 제63주년 기념행사 가유공자·안보단체 회원 등 600여명 결의

부안군 재향군인회(회장 백상록)는 25일 6.25 발발 63주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행사는 부안군 국가유공자와 12개 지역안보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한국전쟁이 남긴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겨 이 땅에 동족상잔의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함이었다.

이날 행사는 안보 동영상을 본 후 기념식, 원불교식 천도제, 결의문 낭독, 6.25노래 합창, 만세삼창, 고삼곤 전북대 교수의 안보강연 등 순으로 이어졌다.

백상록 부안군 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6.25의 전쟁을 잊어서는 우리에게 평화는 없다”면서 “철두철미한 굳건한 안보태세만이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막고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기념사에서 “6.25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상기하면서 화해와 협력의 바탕위에 머지않아 이 땅에 평화통일의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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