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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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6.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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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 실시 등 사전대비 철저

순창군이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을 대비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동안 물놀이 안전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지역 20개소에 배치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7명을 선정해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관리요원 27명과 물놀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119안전센터 구조대원으로부터 물놀이 안전사고 구조·구급법, 안전관리요원의 역할 등을 교육받았다.
특히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을때 안전관리요원에게 실제로 필요한 심폐소생술과 구명조끼 착용법, 레스큐튜브 ·투척로프 던지는 법 등을 실습위주로 교육해 전문성을 높였다.
군은 사전에 물놀이 관리지역 20개소와 위험지역 4개소에 구명환, 구명조끼, 투척로프 등 안전장비 150여점을 전면 배치하고 순창군 건설방재과 직원 3개반으로 구성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가동해 수시 점검하는 등 인명사고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하천이나 계곡 등에서 물놀이를 즐길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관리요원의 지시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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