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회복지방문단, 부안복지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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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회복지방문단, 부안복지관 벤치마킹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6.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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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복지관(관장 이춘섭)은 지난 26일 독일 사회복지방문단이 부안사회복지을 찾아 상호교류를 위해 복지관을 찾았다. 

이날 독일 헷셋나사우주 지역 사회복지사 및 관계자 등과 함께 이영식 운영위원장(부안군 의원), 김옥순 한일장신대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운영사업에 대한 안내 및 라운딩 등을 진행했다.

이어 방문단은 장애인 미술교실, 사물놀이교실,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영어강사 간담회 등을 참관하는 등 이용자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부안지역의 장애인과 이주여성,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을 위한 통합적 맞춤형서비스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독일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 부안으로부터 많은 점을 배우게 됐다”며 “독일은 대상자별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반해 부안의 통합형 복지관은 인상적이다. 독일 현지에서도 통합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춘섭 관장은 “이번 사회복지교류를 통해 한국과 독일복지서비스의 상생과 함께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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