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건축공학도들, 진안부귀에서 농어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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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건축공학도들, 진안부귀에서 농어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6.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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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지도교수:남해경) 건축공학과 학생 50여명은 27일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에서 농어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하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는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고있다.

농어촌집 고쳐주기는 자원봉사자들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오지 농어촌지역 저소득가구의 지붕, 부엌, 화장실, 거실 등 최소한의 주택수리 및 보수작업을 무료로 봉사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3일까지 봉사활동이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 진안군 수혜자는 4가구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세대이며, 보일러 교체, 화장실 보수 등이며 특히 토방이 높아 어르신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낮은 계단을 만들어 드리는 등 젊은이 들의 세심한 배려가 더욱 빚나보였다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차 방문한 송영선 군수는“강의실에서 배운 설계 및 시공이론을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통하여 실무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농어촌 마을환경 개선과 복지실현에 한 알의 밀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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