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주민센터는 지난달 27일 내장상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영수) 내 영유아프라자 안전시설 설치공사를 마쳤다.
영유아프라자는 지난 2011년 내장상동주민자치위원회의 시책사업으로 우미아파트 관리동에 설치돼 많은 영유아 부모들의 사랑을 받았다.
내장상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영유아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경험이 풍부한 독서 지도사를 초빙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놀이와 구연동화 듣기 등 친화프로그램을 접목하고 부모교육도 병행하여 내용의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영유아프라자는 회원제로 0세부터 만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아기와 부모가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독서와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높이고 아기의 사회성, 친화성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장상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아기를 잘 키우는 것은 부모의 책임인 동시에 사회의 책임이기도 하다”며 “아기를 직접 보육하는 부모들 간에 친교를 돕고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