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새벽별, 달밤체조 생활체육 붐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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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새벽별, 달밤체조 생활체육 붐 일어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6.3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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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인구 연간 20%이상 증가세

익산시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영등시민공원과 학교 등 관내 20개소에서 '생활체육광장'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공원, 학교, 체육관 등을 찾아 무료로 생활체조, 요가, 국학기공 등을 즐기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고 있다. 이제 입소문이 나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중앙체육공원과 배산공원, 아사달공원은 아침 6시라는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생활체조와 요가를 배우기 위해 시민들이 몰려온다. 또한 시민공원, 부송공원, 영등근린공원 등 소규모 집근처 공원과 모현초, 부송초 등 인구밀집지역에 학교에는 저녁 8시부터 1시간동안 생활체육지도자의 진행에 맞춰 에어로빅과 파워워킹 운동을 한다. 한밤에 시민들로 공터와 운동장을 꽉채운 풍경이 마치 운동회가 열린 듯한 풍경이다.

야간운동교실에 참가한 주민들은 자신들이 사는 곳 주변 공원에서 저녁시간 대에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이다.

한편 익산시는 가족이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비롯해 건강증진서비스를 강화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테니스공원 조성과 동네체육시설을 개선하고 학교체육시설을 13곳을 추가 개방해 총 82개소를 개방했다. 특히 모현도서관 내 체육관은 도서관 이용객들이 탁구, 헬스기구를 이용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31만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는 건강도시 확산과 참여를 위한 범시민적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며“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발굴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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