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보다 더 뜨거운 여름철 영농 교육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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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보다 더 뜨거운 여름철 영농 교육 현장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7.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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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 추진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1일부터 5일간 120개 마을 모정과 회관에서 2천명이 넘는 농민을 대상으로 벼농사 등 지역 소득작목에 대한 재해 없는 농사로 안정적인 생산을 통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하고자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영농 현장과 마을 모정에서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읍ㆍ면 당 1일 2개 마을에 농민상담소장, 지역담당 지도사 24명이 농업인들을 직접 만나 여름철 긴 장마와 폭염, 태풍으로부터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농업인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논의하였다.

더불어 작물의 후기 생육관리 실천 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애써 가꾼 농작물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였음은 물론 주요 농정시책 등 군정 홍보를 통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영농현장에서 작물의 생육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물어 보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법을 즉시 얻을 수 있어서 값지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관계공무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FTA 등 갈수록 힘든 농업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농사를 이어가고 계시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덜고 농업인의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현장속에 파고드는 지도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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