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의 ‘Rural-20 프로젝트’ 대상마을에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창포마을을 포함한 전국 25개 마을이 선정됐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Rural-20 프로젝트’란 농촌체험 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해 대표 체험마을을 선정해 집중 홍보 지원함으로써, 외국인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Rural-20 프로젝트 대상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체험ㆍ자연ㆍ전통문화ㆍ웰빙 등 4개 테마별 여행코스를 개발한 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외국 기자단 팸투어와 함께 4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로 된 외국어 홍보 브로셔 및 동영상과 스마트폰 앱, 홍보 UCC 공모전 등 마을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완주군은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고산 창포마을이 Rural-20 프로젝트 대상마을에 선정되어 방문객들에게 다듬이 할머니 공연과 창포 군락지 등 창포마을만의 독특한 체험을 제공하고,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Rural-20 프로젝트 대상마을에 지난해에 선정된 용진 두억마을과 올해 선정된 창포마을과 같이 다양한 체험마을을 육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완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마을 육성정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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