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소하천정비사업 우수기관 선정, 2관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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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소하천정비사업 우수기관 선정, 2관왕 영예”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7.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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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소하천정비사업, 2013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

임실군은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2012년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안전행정부장관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자연환경과 조화된 소하천 정비사업의 전국적인 확산?조기정착을 위해 중앙에서 실시한 『2013년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응모하여 전국 장려상을 수상 하고 이에 따른 인센티브로 20억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2년도에 사업비 48억원으로 소하천 2개소 1.9km를 정비함에 있어 일률적인 공법을 지양하고 치수를 근간으로 이수?치수에 부합된 공법적용과 친환경적이고 재해에 강한 정비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이 평가된 것 같다고 수상 배경에 대하여 말했다.
또한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2013년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응모하여 적극적으로 준비한 결과 1차 서면,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전국적으로 응모한 58개 자치단체중  ‘신덕면 물염 소하천’이 전국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수상이 확정된 물염 소하천은 매년 집중호우시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하천이 범람하여 가옥 및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겪는 수해 상습 지역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2011년부터 2년간 23억 7천만원의 사업비로 재해 근본 요인인 복개구간 철거와 소교량을 정비하여 충분한 통수단면을 확보 하여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였다.
특히,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치수안전성은 물론 생태?환경까지 고려한 친수공간을 확보 함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까지 살피는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거듭 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임실군이 소하천 정비사업 분야에서 2관왕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같은 재해대책 유공으로 재난관리과 강대권 재해대책 담당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공무원 3명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주민 2명은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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