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김제지평선대학,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현장교육을 나서다
상태바
2013학년도 김제지평선대학,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현장교육을 나서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7.03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가 FTA대응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실천을 위해 지평선대학 안전먹거리반 교육생 50여명을 이끌고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한 현장교육을 3일 실시했다.

이날 농업인대학 교육생 50여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생물을 활용해 흙과 농업과 환경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충북 괴산 소재 흙살림연구소 방문하여 친환경 토종종자 재배포장과 토종가공시설 및 각종 연구장비를 둘러보았다.
윤성희 소장으로부터 직접 친환경 토양관리를 위해 필요한 퇴비와 퇴비화를 위해 필요한 미생물, 생태적 병해충 방제와 독자적인 제초기술 등 연구소의 20년 살림을 소개받았다.  

이어 충북 오창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청원군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생산지에서 주문자 가정까지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cold chain 시스템과 가정에서 다시 다듬을 필요없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가공포장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또한 이날 교육생들은 오창농협이 직접 주체가 되어 유기농산물을 안정적인 가격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그룹사 직원들과 계약을 맺어 거래처를 확보하고 관내 농가들을 지도?독려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네트워크를 구축하여 FTA개방에 농협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이해하였다. 

김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전문교육 및 현장교육을 실시하여 김제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