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성단체협, 제18회 여성주간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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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여성단체협, 제18회 여성주간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7.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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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회장 김정순) 지난 3일 ‘여성이 안전한 오늘, 시민이 행복한 내일, 희망찬 김제’라는 주제로 여성주간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성발전 유공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 녹색생활실천 결의와 서명운동을 실시해 전시민의 녹색생활 실천에 대한 자율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열린 ‘여성으로서 나도 한마디’코너에서는 그동안 한국사회에 살면서 여성으로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기재하는 코너를 마련,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는 여성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 13개팀 146명이 참여해 감추어 두었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참석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김정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인정 받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 위해 여성 스스로가 노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이건식시장은 "여성주간행사가 여성들만의 축제가 아닌 남녀모두,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어 기쁘고, 여성의 파워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특히,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우리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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