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 안전한 국립공원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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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 안전한 국립공원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3.07.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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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국립공원 여름성수기 손님맞이 준비 끝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원)는 오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 성수기 기간으로 정하고, 탐방객이 깨끗하고 안전하며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 편의를 위한 공원시설물 재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해상안전요원과 구조선박을 배치하는 등 이번 장마 이후 급증할 탐방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성수기 기간에는 공원 내 쓰레기 저감 방안으로 국립공원그린포인트 제도를 강화하는 한편, 고사포임시야영장의 쓰레기종량제봉투 사용목표치를 작년 60%에서 올해 100%로 상향 조정하여 깨끗한 공원 탐방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그린포인트제도는 자기쓰레기를 되가져오면 일정 부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제도

특히, 여름철 집중관리지역인 고사포해변 내 불법영업, 오물투기 등 불법 무질서행위에 대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함으로써 불법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탐방객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민규 자원보전과장은 “올 여름성수기에는 탐방객 안전사고예방 및 불법 무질서행위 근절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탐방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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