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완주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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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완주군의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7.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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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대 완주군의회 개원3주년을 맞이하며 -

소외된 군민없이 행복하게 살고싶은 고장
제6대 완주군의회가 개원한지 벌써 3년이 되었나 되돌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6대 후반기 의장이라는 직분으로 보낸 1년여는 무엇보다도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군민과 함께  생각하면서 군민 속으로 찾아가는 의정을 펼쳤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완주군은 전국적으로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로 주목받고 있으며더 큰 비상을 위한 준비는 여전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완주군의회 박웅배 의장은 "잔여임기 1년동안 완주군 의정을 성실하게 운영하여 더 큰 비상으로 부자 완주군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고,  77년만에 전주시에서 완주군 용진면으로 이전한 신청사에서「새완주 시대」에 부응하여 군민에게 칭찬받는 민의의 의회를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완주군을 전국적으로 주목받게 한 많은 사업들을 더욱 발전시키고 활성화시켜 소외되는 군민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여유로워 누구나 살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을 전했다.

 

최대 현안사업은 완주?전주 통합 결렬로 인한 주민화합
  완주군의회는 그간 약자일 수 밖에 없는 관급공사업체를 위한 "완주군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안", 사회적비용을 줄이고 화합의 완주군을 만들자는 "완주군 갈등예방 및 관리를 위한 조례안", 국토균형발전과 정치적 약속 이행을 촉구한 "전북도민의 염원인 LH본사 분산배치 이행촉구 결의안"등을 의결했다.
또한 대기업에게는 이득을 주지만 더욱 힘들어질 서민을 위한 "한미FTA 독소조항 해결과 피해대책 없는 비준 반대 결의안", 전북혁신도시의 미흡한 정부정책을 질타하는 "전북 혁신도시 후속조치 이행촉구 결의안", 역사를 왜곡하는 만행을 국민의  이름으로 매질한 "일본의 독도침탈행위 및 역사왜곡 중단 촉구 결의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논산~천안간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안"등을 결의했다.
특히 사회적 경제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는 기본토양의 마련을 위한 "완주군 사회적 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와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완주군 로컬에너지 자립기반구축  지원 조례안”등 군민을 대표하는 의회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주어진 권리로 정의를 추구하고 서민을 살피는 의정을 펼치고자 노력해 왔다.

박웅배의장은 “지난 6월 26일에는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를 실시하였으나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여 통합이 무산되었다. ”며“이번 주민 투표를 통해 나타난 군민의 민의는 완주군이 얼마든지 경쟁력이 있고, 전국에서 희망있는 지역인 동시에 완주군의 행정이 결코 타지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자긍심의 표출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의장은“ 이제 우리는 투표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통합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는데, 앞으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찬반 주민들 또한 지난날의 앙금을 털어내고 주민화합을 위하여 힘을 모아 주길바란다”고 당부했다.

발로 뛰는 의회상 구현
 완주군은「제2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자자체 부문 대통령상」「지자체의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 1위」「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등 2012년에   최고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또한 로컬푸드사업, 커뮤니티비즈니스 사업, 마을공동체회사 육성, 읍면장기발전계획 수립, 테크노밸리조성사업, KIST전북분원,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연료전지 핵심기술센터, 전북테크노파크 연구지원센터, 협동조합육성 사업 등 고장의 경쟁력을 키우고 장점을 살리는 특색있는  사업들의 추진으로 얻은 성과다.
군의회는 이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노력을 계속하여 내외부에서의 완주군에 대한 호평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완주군의회의원들은 “남은1년 동안에도 의원 모두의 마음 속에는 군민 여러분들이 있음을 명심하여 행정은 더 이상 군민을 이끌어가는 주체가 아니라, 군민의 뜻을 받들어 섬기는 객체로 바뀌었음을 인지할것”을 다짐했다.
이에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군민의 소리를 대변하고 군민의 아픈 곳을 잘 헤아려 군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잃지않는 올바른 의회상을 정립할 것을 약속했다.
박웅배의장은 끝으로“ 군민의 소중한 꿈을 가꾸어 가는 완주군의회, 군민의 소중한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진리가 통하는 완주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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