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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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 본격 가동
  • 정규섭 기자
  • 승인 2009.07.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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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지난 2일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이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2008년 7월 민선으로 처음 선출된 교육감의 5개 분야 39개 교육감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위원장인 김찬기 부교육감의 주재로 민선 1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에 대해 자체평가와 토론을 통해 더욱 질 높은 교육정책 추진을 다짐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지난해 취임 이후부터 금년 5월말까지 추진한 내용을 점검하고 교육여건 변화로 조정을 요하는 5개 사업에 대해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공약사업 전체 이행률은 50.4% (2009년 5월말 기준) 로 순조로운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은 39개의 공약사업이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세부 실천계획에 따라 내실 있게 추진하여, 39개 사업 중 20개 사업이 50% 이상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교육환경 개선 분야가 67.9%로 가장 높았고 공동체협력 강화 분야 57.2%, 교육복지 증진 분야 50.4%, 인성함양 분야 47.2%, 학력신장분야 40.7%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김찬기 부교육감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제15대 교육감의 임기가 만료되기 전에 당초 계획한 목표가 성공리에 달성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감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는 초대 주민직선 교육감으로서 소통과 협력의 교육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교육전문가 18명으로 2008년 11월 27일 구성됐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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