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관내 기업인 초청 간담회 실시로 애로사항 적극 해결
황숙주 순창군수가 기업운영 활성화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나섰다.
황 군수는 지역 기업인들을 초청해 기업지원시책 설명과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제도개선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진 것.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에서 “입지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기업인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장류를 기반으로 하는 발효식품산업과 건강장수를 기반으로 하는 웰니스-IT 산업 등 순창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한 경쟁력 있는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에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업마인드를 접목시켜 순창발전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인구증대와 클린.그린 순창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여한 기업인들은 “순창군에서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상품 이용에 앞장서 준 것에 감사하다”며 “인구 3만 회복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주택난 해소에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환경이나 불량식품 등을 단속할때는 과태료 부과위주의 단속보다는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사전예방 차원의 지도점검 활동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에 중소기업청, 감사원광주센터 등과 기업지원설명회 및 기업불편 해소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공장의 개별방문을 통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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