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들 잇단 방문으로 힘받는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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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들 잇단 방문으로 힘받는 “익산”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7.0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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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관들, 국가식품클러스터?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 현장행정 눈에 띄네
- 정부고위인사, '패션주얼리 공동R&D센터’ 기공식 참석도 초미의 관심사

정부 주요 장관의 익산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에 이어 오는 11일 여성가족부장관이 익산에서 현장 소통행보를 갖는다.

지난 5일 정부는 지역공약을 뒷받침할 박근혜 대통령의 106개의 지역공약을 뒷받침할 167개 공약사업이 올 하반기에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는데 이중 하나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이다. 이 같은 국정과제 사업추진 발표에 힘을 싣는 듯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 장관은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홍보관을 찾아 정부기업지원시설 조기구축을 위한 국비지원 등 새로운 지원책 마련이 요구된다는 이시장의 현장 건의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이 장관은 이어 식품산업은 미래고부가 핵심 산업으로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등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가고 있다며 지역주민들 역시 보다 많은 기업유치를 위해 화합하는 자세를 더불어 보여주길 당부하기도 했다.
오는 11일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이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운영과 아이돌봄과 가족역량강화사업이 이뤄지는 현장을 방문, 소통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익산을 찾는다.
조 장관은 이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보육환경을 지원하는 아이돌봄 사업과 가정역량 강화 사업이 이뤄지는 정책현장인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아이돌보미 활동자, 조손가족 손자녀 배움지도사, 모니터링요원, 센터직원 등 현장 관계자들을 통해 직접 실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눈다.
이날 방문에서 조 장관은 전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시에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 과정과 실제 현장 사업 운영 성과를 보고 받고 여성친화도시 정책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편 중앙부처에서 익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7월 국내 최초 U턴 주얼리기업이 들어 설 익산시 주얼리 전용단지에 건립되는 패션주얼리 공동R&D센터 기공식에도 정부고위 인사의 방문 또한 조심스럽게 논의되고 된다.
패션주얼리 공동R&D센터’는 23개 국내 U턴 기업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향후 주얼리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예산 주도로 총178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의 5천평방미터의 연구소와 도금시설동, 폐수처리동 등 총 1만3천여 제곱미터의 규모로 건립하는 패션주얼리 공동R&D센터를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또 때를 같이 하여 익산시 주얼리산업단지 내 12만2천여 평방미터규모의 분양계약을 채결한 21개 국내 최초 U턴 기업들이 공장 기공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국내최초 U턴기업들이 실제로 한국안착을 위해 첫 삽을 뜨는 만큼 ‘ 패션주얼리 공동R&D센터’ 기공식에 정부고위 인사가 참석하게 되면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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