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10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고, 0000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올해는 경인년(庚寅年)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기상이 넘치는 맹수로써 우리민족에게 외경(畏敬)의 대상이었습니다.
또 수많은 전설과 신화에 등장하는 신비로운 동물이기도 하고, 이야기의 주인공만큼 매우 가깝게 느껴지는 친구 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우리는 지금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풀어내야 할 과제 또한 많습니다.
새만금의 완전한 개발과 기업유치 등이 그렇습니다. 날로 위축 되어가는 농촌문제 또한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교육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볼 때 역경을 이겨내는 힘은 모두 교육에서 나왔습니다. 호랑이의 슬기로운 기운처럼 교육으로 미래를 이끌 인재를 길러내야 합니다.
우리 전북은 농촌학교들이 많습니다. 비록 작지만 큰 교육으로 인재를 길러냄으로써‘개천에서 용(龍)이 난다는 신화를 보여줘야 합니다.
올 한해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바르게 자신들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고, 교육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호시우보(虎視牛步)! 그 호랑이의 비전으로 세계를 이끌 인재양성에 매진해 나갑시다. 끝으로 새롭게 밝아온 201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전라북도교육위원회 의장 박 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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