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기관장이 함께“행복한 순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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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기관장이 함께“행복한 순창 만들기”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7.1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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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면과 복흥면 기관장협의회원 간담회 가져

순창군 쌍치면(면장 최종국)과 복흥면(면장 윤영길) 기관장협의회원들이 지역발전과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11일 쌍치면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황숙주 군수와 면장, 파출소장, 학교장, 농협장, 우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복흥.쌍치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

  황숙주 군수는 “복흥면과 쌍치면 두 지역 기관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한다면 군민의 행복지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행복한 순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국 쌍치면장은 “쌍치.복흥 지역은 복분자와 블루베리로 이미 특화된 지역”이라며 “영농과 유통기술 등을 공유하고, 농업,문화,체육,복지 분야를 상호 교류한다면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이 행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두지역 기관장들이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쌍치면과 복흥면은 중고랭지에 속하고 복분자와 블루베리 등 소득작목과 영농형태, 생활환경이 서로 비슷하며 이웃에 위치해 있으나, 그동안 주민이나 기관 등 단합을 위한 자리조차 마련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 3월부터 두 지역 면민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산악회, 배드민턴 클럽, 기관장협의회가 간담회를 갖는 등 다양한 노력을 시도했으며, 앞으로도 이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 청년회 등 다수단체가 합동간담회를 가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두지역 기관장들은 오늘같은 합동간담회를 정례화하고 농협과 학교, 우체국, 파출소 등 기관간에도 서로 교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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