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2일간 전국 22개팀 400여명 순창에서 열전
제3회 전라북도지사기 전국좌식배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배구협회와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전라북도장애인배구협회와 순창군장애인배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22개팀(남 10, 여 4, 일반부 8) 4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또 참가 선수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인식을 공유하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진행은 각 3~4개 팀이 1개조로 구성, 예선전은 조별 풀리그,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하여 각조 1,2위 팀이 결선리그에 진출한다.
경기는 3세트 3전 2승으로 하며, 점수는 25점 랠리포인트제로 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이 보다 더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장애인은 물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좌식배구대회가 훈훈한 정과 웃음이 넘치고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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