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초등학교 농사체험학습장 큰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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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초등학교 농사체험학습장 큰 결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7.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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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사랑農사랑 운동’의 보급·확산과 시니어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북농협이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교 텃밭 조성사업이 수확체험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의 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5월 전북농협은 전주시내 초등학교에 체험학습장 10곳을 선정해 벼 농사체험장과 텃밭상자를 보급하여 농사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모둠텃밭을 조성한 학교는 상추, 풋고추, 배청채등을 학생들과 함께 수확 해 학교 급식과 가정에서 나눠 먹을수 있도록 해 농업의 소중함과 재미를 함께 느끼고 있다.
또한, 학교별로 체험장 조성 및 관리 방법을 차별화 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원동초교는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가족당 작은 논을 분양해 가족이 함께 관리하는 ‘가족 논’을 체험 하도록 하고 있다.
농사체험장은 농협의 원로 조합원 및 농협 퇴직동인으로 구성된 "전북 시니어食 사랑農사랑 사업단"에서 주1회 순회관리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작물의 생육과 수확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각 학교별로 학생들에게 관찰일기 작성을 통한 작물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산교육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아이들이나 학교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농협 시니어 사업단을 통해 방학중에도 계속 순회 관리하고 벼 체험장의 경우 가을 벼 베기 및 탈곡 체험행사 후 수확한 쌀로 가래떡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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