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ure·경진원 ‘중소 Plus+단체보험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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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ure·경진원 ‘중소 Plus+단체보험 계약 체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7.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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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5개 수출중기 수출 미회수대금을 보상해 주는 무역보험 일괄 제공

도내 25개 수출중기 수출 미회수대금을 보상해 주는 무역보험 일괄 제공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전북지사(K-sure)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17일 도내 수출중소기업에게 무역보험을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중소 Plus+단체보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보험 수혜 업체는 지난 4월 부안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 제1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참여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선정된 (주)아리울21식품 등 도내 25개 수출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전북도가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시행중인 수출보험료(보증)를 지원받아 향후 1년간 별도의 보험료 부담 없이 수출 이후 수입자가 수출대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지체하거나 신용장 개설은행이 인수 또는 지급을 지체하는 경우, 전쟁 및 내란 등 수입국의 문제로 대금회수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수출대금 손실액의 90%, 미화 5만불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K-sure의 ‘중소 Plus+단체보험’은 가입대상에 선정된 여러 수출 중소기업을 대신해 지자체, 수출유관기관 등 단체가 무역보험을 가입하고, 개별 중소기업은 별도의 보험가입 절차 없이 수출 이후 받지 못하는 수출대금을 보상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경진원 장길호 원장은 “이번 단체보험 가입은 수출초보기업을 비롯한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에게 수출안전망을 제공함으로써 해외시장개척을 통한 수출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sure 전북지사는 앞으로도 도내 수출기업들이 무역보험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른 유관기관들과도 단체보험을 통한 협력지원 체제를 다각도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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