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청소년클럽대항 생활체육대회 개최
상태바
2013 청소년클럽대항 생활체육대회 개최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7.21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주최하는 2013 청소년클럽대항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일 동안 도내 일원에서 중고 학생 클럽들이 참여해 열전을 벌인다.
해마다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청소년클럽대항은 올해로 21회를 맞아 올해는 축구와 농구 2개 종목에 모두 163개 클럽 2천600여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축구는 지난해 우승 팀인 군산LS와 에스테반클럽을 비롯 116개 클럽이 참여했으며 농구는 익산 어양중클럽과 온고을 클럽 등 47개 클럽이 참여해 올해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린다.
축구는 전주종합경기장을 비롯 완산체련공원, 덕진체련공원, 아중체련공원, 김제체육센터 구장 등 8개소에서 치러지며 농구는 전주실내체육관을 비롯 전북대와 비전대 체육관에서 각각 열전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더위 문제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었던 종합 개회식을 폐지하고 대진추첨으로 행사를 약소화 했다.
도 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갈수록 청소년대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좀 더 많은 지원을 통해 대회의 폭을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즐거운 한마당 축제의 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생활체육회는 그 동안 청소년을 비롯 어르신 및 여성 생활체육 등 다양한 계층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윤복진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