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 이리초교 ‘우리동네 탐사단’ 찾아 민원해결 및 격려
상태바
이한수 익산시장, 이리초교 ‘우리동네 탐사단’ 찾아 민원해결 및 격려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7.21 1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이한수 시장이 이리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학교 통행의 어려움을 호소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어린이의 시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방안을 찾고 있는 이리초교 교내 동아리 ‘우리동네 탐사단’은 지난 15일 이리초교 학생들이 등?하교 시 통행의 불편을 겪고 있다고 시청에 알려왔다. 이 사실을 접한 이 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민원 해결에 팔을 걷었다.

지난 19일 이 시장은 마동에 소재한 이리초등학교를 찾아 탐사단 학생들이 10주간 통학로 주변을 직접 찾아다니며 찍은 영상을 보며 어린이들이 지적한 문제에 대해 답변을 했다. 또 통학로를 학생들과 함께 걸으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통학로 가드레일 설치, 인도 위 각종 적치물 제거, 맨홀의 높이 조절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오는 9월까지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모두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어린이들이 지역의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려 애쓰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았다”며 “어린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어려움이 있다면 아무리 작은 건의사항이라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며 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