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녹색운동,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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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녹색운동,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7.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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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양한 녹색실천운동 전개

완주군은 최근 고온현상 등으로 전력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하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 실천방안으로 쿨맵시와 컴퓨터 전원차단 프로그램인 그린터치 보급 등 다양한 녹색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쿨맵시란 여름철 넥타이를 매지 않으면서도 격식을 차릴 수 있는 복장으로 각종 회의 및 행사에 참석할 경우 노타이, 반팔셔츠 등 쿨맵시 차림으로 참석해 여름철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줄이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드레스 코드다.

아울러 최근 일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지 등으로 전력수급 사정이 어려울 것을 예상해 장시간 자리 이석(회의, 점심시간 등)시 자동으로 사용 중인 컴퓨터를 절전모드로 변환시켜 주는 프로그램인 ‘그린터치’를 보급, 전력 및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가정, 상업 건물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절약된 전기사용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는 지난 하반기 삼례읍 석전리 전중근외 150여세대 에 1900여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인데, 이는 온실가스 73만7000톤의 절감에 해당되는 양이다. 
 
완주군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계 휴가철에 앞서 ‘쿨맵시로 2℃ 시원한 여름, 신나는 여름휴가 녹색여행’이라는 주제로 출발 전 가정의 가전기기를 꼼꼼히 확인하고, 이동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친환경 운전으로 즐거운 여행을 위한 홍보도 실시한다.

최성호 환경위생과장은 “그린스타트 운동은 ‘나하나 쯤이야’라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환경보호를 위한 녹색생활은 나부터 실천하자는 생각으로, 에너지 절약운동에 참여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군민모두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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