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동향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상태바
2013년 동향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7.23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 동향면(면장 박홍영)은 오는 8월 3, 4일 양일간 열리는 제18회 동향면민의 날 및 제5회 수박축제를 맞이하여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면민들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효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후보자를 각계 각층에서 추천받아 동향 면민의장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4개부분 심사를 통해 확정된 수상자는 문화체육장에 김기태(62세)씨, 산업근로장에 박관순(55세)씨, 애향장에 박형우(53세)씨, 효열장에 김영수(62세)씨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김기태씨는 체육회 감사와 배구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면민의 날 행사를 비롯한 면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동향면 배구클럽 창단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배구클럽의 활성화 및 동향면 체육회 발전의 밑거름이 된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의 박관순씨는 정보화마을 위원장를 역임하면서 친환경 농특산물의 전자상거래 및 직거래, 사과따기 체험을 통해 동향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외에 널리 홍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선행한 점을  높이 샀다.
또한 애향장 박형우씨는 재경동향면향우회  현 재무부회장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이 투철하여 향우회 발전은 물론 고향사랑의 초석을 마련햇다. 
효열장의 김영수씨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부친을 여의고 어려운 고난을 이겨내며 91세의 노모를 봉양하면서 자식된 도리를 다하고 효정신이 남달라 주위에 입소문이 자자하고 홀로 5남매를 바르게 키운 점이 인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동향 면민의 장 수상자는 다음달 3일 제18회 동향면민의 날 및 제5회 한여름 수박축제기념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