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소년들 우정으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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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들 우정으로 뭉친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7.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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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 오는 28일 완주서 개최

전세계 30개국 소녀와 국내 소녀 7000여명의 국경과 편견을 넘은 우정의 대축제가 ‘건강과 희망의 땅’ 완주에서 개최된다.

 완주군은 ‘제14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이 이달 28일부터 8월 3일까지 6박 7일간 완주군 고산면 오토캠핑장 및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걸스카우트 연맹이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야영대회로, 국내외 걸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가 참가해 야영기간 동안 텐트를 치고 숙영을 하면서 국제교류 활동과 문화, 모험, 심신수련 활동 등을 하는 세계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수련활동 축제다.

 이번 국제야영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완주군 우수체험마을 8개를 탐방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추가됐으며, 지역자원인 고산천과 자연휴양림, 무궁화테마식물원 등 생태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우정대축제를 초록이 숨쉬는 건강한 지역 완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대 최고의 식물자원과 경관 및 레저시설이 집약되어 있는 이곳에서 우정의 싹을 틔우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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