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기적의도서관 독서동아리 27일, 문학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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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기적의도서관 독서동아리 27일, 문학기행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7.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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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기적의도서관 독서동아리 문학기행단이 오는 27일 서남권 문학기행에 나선다.
 지역사회 문화 예술체험을 통해 애향심을 키우고 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문학기행에는 기적의도서관에서 평소 활동하고 있는 3개 동아리 회원 5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기적의도서관 문학기행단은 자원봉사동아리인 ‘우리는 북스타트 자원활동가(회장 양화자)’와 그림책 연구 동아리인 ‘책 읽는 엄마(회장 은향)’, 고등학생 멘토와 초등학생 멘티간의 독서동아리인 ‘책모임(회장 문찬웅)’ 회원들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문학기행은 정읍시와 고창·부안군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남권 투어와 연계하여 실시하게 되며 답사지마다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게 된다 .

기행단은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일정을 조정하여, 고창 미당 시 문학관과 신재효 고택을 둘러본 후 부안 청자박물관에서 도자기 체험을 하고 정읍 백정기의사 기념관과 우도농악전수회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양화자 문학기행 단장(상동, 60세)은 “어린 학생들과 함께 정읍시에서 시행하는 시티투어를 통해 우리시 및 인근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동아리 활성화 및 독서문화 정착에 일조하겠다”고 하였다

기적의도서관 동아리는 올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동아리 지원사업에 응모·선정돼 200만원의 동아리 운영비를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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