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기업 (유)마이크린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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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기업 (유)마이크린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인증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07.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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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유)마이크린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013년 제 3차 사회적 기업 인증 공고를 통해 사회적기업(제2013-097호)으로 인증됐다.
(유)마이크린은 2011년 1월 진안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으로 출범해 같은해 3월 16일 전북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

지역형 예비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기업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곳을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해 장차 요건을 갖추어 사회적 기업인증을 받도록 하는 ‘가능성 기업’을 말한다.
마이크린은 저소득 및 취업취약계층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여 안정된 일자리 및 임금을 지급하는 등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고용과 재정적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소독, 위생관리용역, 저수조청소, 자동차 세차, 고소작업차량사업, 깨끗한 학교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34명의 지역주민이 일자리를 얻었고 연매출 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마이크린은 이번에 고용노동부의 사회적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자립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되어 진안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영 진안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진안 지역 취약계층의 고용창출과 기업의 이익을 사회 환원 등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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