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150개소 거점 경로당 대상 어르신 건강관리
정읍시보건소가 「어르신건강챙겨드리기사업」의 일환으로 뇌졸중 조기발견을 위한 경동맥 검사를 실시해 어르신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뇌졸중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우선이며 주로 당뇨나 고혈압, 콜레스테롤 등이 있는 50세 이상 성인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러한 뇌졸중 예방을 위한 검사 중 비용 대비 가장 간편하고 쉬운 검사가 경동맥 검사이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지역내 150개소 거점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3천명을 대상으로 혈압, 당뇨 등 4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이중 건강수치에 이상이 발견된 2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 7월까지 4개월에 걸쳐 지역내 의료기관에 의뢰해 경동맥 검사를 실시 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중 유소견자로 판명된 50명에 대해서는 개별통지와 함께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질환관리 교육을 실시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교수를 초빙해 뇌졸중 발생시 대처요령 등 권역별 건강강좌도 실시키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놀중으로 인한 사망 및 심각한 후유장애를 사전 예방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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