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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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기획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7.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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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은 지역청년 단체인 청춘 부보상과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향토기업의 물건을 협찬받아 판매하며 국토대장정을 진행하는 청춘부보상은 이번 국토대장정의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문화부문의 전문 기관인 익산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랑의 콘서트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의 소외 아동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랑의 콘서트는 다음달 9일 원광대학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인형극,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아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청춘부보상의 총괄자 강민혁(원광대 의대)군은“보통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데, 지역 아이들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더 의미있는 일인 것 같다”고 활짝 웃으며 대화를 이어간다. 또한 공연에 참석하는 소리정원의 김나연 대표는“지역에서 아이들을 위한 여름 문화공연이 별로 없는데, 이런 좋은 계기가 생겨 너무 좋다”며 미소띈 얼굴로 공연의 기대감을 이야기 한다.
 
 한편, 익산문화재단은 시민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해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 문화로(路) 신(新)바람, 아이러브서포터즈, 가족오케스트라, 꿈의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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