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여성아카데미 교육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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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여성아카데미 교육열기 후끈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7.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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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 역사에 대한 스토리텔링 =

임실군은 24일 군청 농업인교육장에서 관내 여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역사에 대한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제20차 여성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였다.
임실군에서는 농촌여성들의 역할이 증가됨에 따라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평생학습 일환으로 임실군 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아카데미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8회에 걸쳐 임실군내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리더십과 선진의식, 행복한 농촌생활, 자기경영, 재테크, 감성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홍성임 선생의 ‘임실역사에 대한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 “임실군이 동학의 중심지이고 일제시대 의병의 고장이며 3.1 독립운동 등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호국의 땅, ‘충’ ‘효’의 고장이다"고 역설했다.
이어 실시한 감성콘서트 시간에는 한국실용문화재단 김재남 대표의 “청춘의노래는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즐거운 노년생활을 위한 마음가짐과 취미생활의 중요성을 음악과 웃음치료법을 통해 불쾌지수를 한방에 날리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이강순(삼계면 삼계리, 57세)는 “여성아카데미에 참석하면 배우는 즐거움과 스트레스 해소로 너무 행복하기 때문에 아무리 바빠도 한달에 하루는 시간을 내어 참석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수준 높은 내용을 접할 수 있어 농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실군 여성아카데미 교육을 통하여 지역 여성들에게 더욱 많은 다양한 정보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촌 여성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능동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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