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육상 전국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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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육상 전국에 비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7.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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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태백산배 전국 중고 육상선수권대회 금1, 은1 획득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 순창여자중학교 육상선수 2명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1회 태백산배 전국중?고연맹 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400M(1학년 이지영)금메달과, 800M(1학년 이진원)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는 2011년 교육장배 육상대회에서 조기 발굴된 선수로 3년 동안 유현상교육장과 양병호 체육담당 장학사의 육상영재 프로그램운영, 순창군 육상경기 연맹의 특별한 관심, 순창고 최홍석 교사, 순창여중 김광섭, 순창고 박호성 육상전문지도자의 열성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이다.

이날 유 교육장은 강원도 태백 종합운동장까지 찾아가 선수들에게 "오늘 지영(금메달)이와 진원(은메달)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도자 선생님들을 믿고 어려운 훈련을 극복한 결과라고 치하하며 더 노력해서 세계로 비상하는 선수가 되자고 다짐의 "순창 육상 화이팅!"을 외쳤다. 그리고 두 선수를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격려하였다.
두 선수는 제42회전국소년체전(대구)에 중학교 1학년인데도 전북대표로 출전하여 선전하였으며, 김동연(금과초 5학년) 800M 선수와 함께 세 명 선수가  2014년과 2015년의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더 좋은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오늘도 순창의 육상꿈나무들은 고추장의 고장 들길을 달려 내년에는 올해보다 한층 높은 기량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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